명지대 한명기 교수,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
명지대 한명기 교수,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
  • 이찰우
  • 승인 2017.08.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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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장비록에서 배우는 역사의 교훈' 주제
▲ 한명기 교수.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를 초청해‘징비록에서 배우는 역사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제14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한명기 교수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외국어대, 한신대, 국민대, 가톨릭대 강사와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주요 저서로‘광해군’,‘정묘병자호란과 동아시아’등이 있으며, ‘광해군대의 대북세력과 정국의 동향’, ‘19세기 전반 반봉건 항쟁의 성격과 유형’등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임진왜란과 한중관계’는 2000년 제25회 월봉저작상을 받는 등 동아시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큰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조선, 일본, 명나라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진 외교전, 전란으로 인해 피폐해진 민중들의 생활상, 전란 당시에 활약했던 이순신과 주요 인물들에 대한 묘사와 평가까지 담고 있는 임진왜란의 입체적인 기록인 징비록을 통해 과거를 경계해 훗날을 대비하는 방법을 보령시민과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징비록은 이민왜란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본에 대한 적개심으로 그들을 폄하 하거나 매도하는 글을 쓴 것과 달리, 일본의 장점과 조선의 문제점을 명시하며, 후손들에게 두 번 다시 같은 일을 겪지 말라는 류성룡의 충정이 담겨 있어 결국 외교나 교섭의 힘이 한나라가 갖고 있는 능력과 힘에 비례한다는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44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4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대학교 이계호 명예교수를 초청해‘태초 먹거리’라는 주제로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먹거리, 환경, 생활습관을 통해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라고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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