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이날 오전 11시57분경 홍원항 남서쪽 15km해상에서 모터보트 J호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운항이 불가하다는 A 모(남, 48세, 선장)씨 신고를 접수하고 홍원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에 숭선원을 옮겨 태우고 모터보트를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까지 예인하여 입항시켰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바다를 찾는 레저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터보트를 출항 전에 반드시 엔진 및 항해장비를 꼭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