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활용 지역 내 농산물 구입 홀몸어르신에게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천읍 클래시움아파트 부녀회가 최근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한 이후 수익금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3일 서천읍에 따르면 클래시움아파트 부녀회 주관으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하여 홀몸어르신에게 생활에 필요한 농산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는 것.
클래시움 부녀회은 지난달 28일 충남도청에서 마중물 사업의 후원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수거,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다.
마산면 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의 농산물 판매로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도모해 서천지역 내 농산물을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란 클래시움 부녀회장은 “아나바다 1차 행사에 200여명의 마을주민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지역상가들의 물품쿠폰으로 이웃사랑 실천 행사에 동참했다”며 고 말했다.
또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 내 홀몸어르신에게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이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클래시움아파트 부녀회는 앞으로 11월까지 총 4차례의 행사를 열 예정이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한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마을공동체 강화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서천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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