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짱(단장 장항고1 김창겸)은 고등학생 6명, 중학생 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이다.

2인 1조로 방학 중 주 1회, 학기 중 월2회 이상 독거어르신을 찾아 말벗이 되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창겸 장발짱 봉사단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주었던 레 미제라블의 장발장처럼 친할머니 할아버지를 대하듯 결연된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리는 든든한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장항읍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사는 “청소년 스스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나서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 역시 많은 관심과 배려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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