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2년 성인소설‘작은 하얀 새’의 일부 내용으로 처음 알려진 피터팬은 1911년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제임스 메튜 배리로 인해 피터와 웬디로 출간, 이후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됐으며, 네버랜드라는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나라를 배경으로 피터팬과 요정 팅커벨, 웬디와 두 동생, 해적 후크가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100여 년 간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화책 속에서만 보아왔던 네버랜드를 아름다운 무대배경과 특수조명으로 재현해 내고, 재미있고 코믹한 악당들의 연기와 배우들의 전곡 라이브 공연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이다.
예매는 9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710)으로 하면 된다.
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를 동심으로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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