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전시 국가비상사태 대비 기능과 대형 재난 등을 포함하는 전국 동시 실시하는‘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시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12개 기관 및 단체의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총력전 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3시 30분에는 청사 일원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화학 무기 테러 공격에 따른 민관군경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기간 중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군 장비 전시회 및 전시 비상식량 시식회, 을지연습 포토존, 119수호천사와 함께 배워보는 심폐소생술, CCTV 관제센터 및 전시상황실 견학도 운영한다.
한진호 안전총괄과장은 “전시와 다름없는 실전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 활성화로 시의 전반적인 안보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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