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분야 우수상’이어 2년 연속 수상, 문화 불모지 문화향유 기회부여 인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은 1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천군에 따르면 2016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일자리분야 우수상’ 수상에 올해 최우수상 수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참여예산제, 지역문화 활성화 5개 분야에 전국 기초지자체가 325개 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131개 기초지자체의 152개 사례에 대한 분야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기초자치단체 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천군은‘미디어문화센터 소풍+ 희망의 날개를 펼치다!’는 주제로 발표했다.
쇠락한 장항의 옛 추억 찾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영화관, 찾아가는 장수사진, 어르신 영상 만들기, 마을 추억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지역 문화 활성화 활동을 펼쳐 문화 불모지 서천군에 문화향유 기회부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역민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천하였던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약속한 모든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약내용과 추진방식의 적합성, 창의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이 뛰어난 공약이행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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