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가연성 외장재 마감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올해 6월 런던에서 발생한 24층 건축물 화재와 2015년 의정부(10층), 2010년 부산(38층)에서 발생한 화재 등과 같이 외벽의 가연성 마감재를 통해 상층부로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유사한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계획됐다.
서천소방서는 관내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 및 고층건축물 등 총 337개 대상의 건축물에 대해 외장재 현황 및 출동부서의 현장활동 여건 등을 조사하고, 관계인 대상 화재예방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건축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화재예방대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며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를 병행해 화재 예방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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