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천지속협 사무국에 따르면 예선 성격인 토론 대회 수행 계획서 신청마감 기한인 8월6일 충남8개 시.군에서 총19팀이 신청했으며 8월7일부터 8월10일 4일 동안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할 13팀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공주 한일고(NANERGY), 논산고(구린오룡인), 보령 대천여고(내일은환경왕),서천고(옹달샘).서천기후변화교육센터(환경사랑실천).장항고(육림아카데미아),아산고(에코빌딩).온양한올고(한올),예산 대흥고(의좋은 청소년들).삽교고(삽교의 딸), 천안고(CESCO).북일여고(꽃가람).불당고(Liscal)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8월 1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본 대회 준비를 위한 사전 워크샵에 참석하고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본선대회가 펼쳐지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최종 우승을 위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시상으로 충청남도 교육감상, 충청남도 도지사상, 충청남도 도의회의장상, 서천군 군수상, 서천군의회 의장상,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상,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공장장 상이 있으며 부상으로 11월쯤에 진행하는 해외연수 3박4일 경비를 전액 또는 절반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제7회 충남 청소년 환경토론대회를 유치한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생태계 서비스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를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향후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청소년 환경리더들에게 자연에게서 무상으로 받는 생태적 가치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연계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 올바른 환경관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