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14일 응급실 운영 업무협약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과 서해병원은 14일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9월 1일부터 응급실을 문 열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해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른 시설, 인력, 장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서천군에서는 병원의 응급실 운영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지난 7월 서천군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하여 지역 내에 시급한 응급의료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병원의 응급실 운영과 이에 따른 운영비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이에 서해병원 측이 응급실 운영에 따른 설치 의지를 보여 이날 협상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서천군은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 회계법인의 감사를 거쳐 응급실 운영으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분에 대하여 지원을 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해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통한 응급실 운영과 서천군의 투명한 재정지원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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