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3일 밤 00시 05분경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이 모(63.남)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모 씨는 비인면 선도리 앞 갯벌체험장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중 무릎까지 빠지는 갯벌에서 두 다리가 빠져 탈출하지 못하고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비인119안전센터는 고립된 이 모 씨를 발견, 상태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야간에 갯벌에 나갈 때에는 절대 혼자서 나가지 말아야 하며, 통신장비 등을 휴대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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