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24일까지 민.관.군.경 합동 국가비상대비태세 훈련 전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국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21일~24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18일 군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각종 위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이에 대한 대응역량을 배양하는 종합훈련이다.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민.관.군.경 합동으로 매년 1회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전쟁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을지연습 참가자 교육을 실시하고, 17일 노박래 군수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함께 모여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 준비를 총 점검했다.
또한 을지연습이 시작되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하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민.관.군.경 복합재난을 대비하는 훈련은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다.
22일에는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23일에는 서천.장항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을지연습 기간 내 군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행정기관 홈페이지, SNS, LED전광판, 읍.면 게시판 등을 이용해 을지연습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천교육지원청, 국립생태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군부대 장비 전시,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응급 상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안보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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