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2시께 이 같은 사고로 소방인력 18명, 소방차량 8대가 출동해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은 후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해 탱크로리가 전복된 사고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승용차는 파손이 심해 운전자 A 모(여/50세)씨가 차 안에 갇힌 상황이었다.
현장 도착한 소방대원은 유압전개기 등 구조장비를 이용, 차량 안에 갇힌 운전자를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안전하게 구조 후 홍성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현장도착 당시 전복된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고 안전지대로 탈출한 상태였으며 전복된 암모니아 수송 적재탱크는 사고 당시 비어있었다.
한경남 구조대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평상시 안전거리 확보와 규정속도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생활화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