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오는 20일까지 추석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 행위에 대한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지도 방문을 통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피난취약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및 자체 소방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생명의 문 비상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과 관공서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이진규 화재대책과장은 “한발 앞선 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