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취약지 민.관 합동 일제점검 실시
AI 취약지 민.관 합동 일제점검 실시
  • 이찰우
  • 승인 2017.09.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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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중점방역관리지구 345개 농장 대상

▲ AI 재발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반 회의 장면.<사진제공=충남도>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회장 최성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주 동안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축산농가 방역 의식 제고와 방역 습관 정착을 위해 도와 시.군, 생산자 단체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345개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방역관리지구는 △야생조류 AI 항원 검축 지점 반경 10㎞ 이내 △5년 간 2회 이상 AI 발생 읍.면 △가금밀집사육 지역 등 AI 발생 취약지역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농장 내.외부 소독시설 정상 설치 여부 △야생조류 차단망, 농장 주위 울타리, 전실 설치 여부 △쥐 및 해충 박멸을 위한 대책 및 시설 설치 여부 △외국인 근로자 적정 관리 실태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4일 충남도지회, 축종별 대표들과 점검 방식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또 18일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생산자 단체 등 민.관 합동 점검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AI 차단을 위해서는 농장 안팎에 대한 일상적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일제점검은 축산농가 책임의식을 높이고 자율방역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성천 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장은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취약 농장별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농가 방역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각 농가들의 일상적 방역체계 확립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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