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만)는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바른 인식을 기르고, 쾌적한 생태보령 만들기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설치하고 선착순 4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운영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실질적인 현장에서의 활동을 위해 강의와 현장학습 등 입체적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의 이해 및 대응 ▲생태적 건강 ▲지역자립경제 ▲녹색지역경제 ▲지속가능한 이웃 ▲공동체문화와 형평성 ▲ 지속가능한 인권 ▲민주주의 역량 ▲현장학습 ▲특강 등 전체 14강 내.외로 구성됐다.
특히, 교수급 및 현장 활동가 등이 분야별 강사진으로 참여함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자긍심 고취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만 회장은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문제는 생활터전 자체라 할 수 있으며, 금번의 지속가능발전대학 과정을 이수하면 지역사회를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안목을 한층 더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령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이라면 반드시 수강할 것을 권 한다”고 당부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고 전제 14강으로 진행된다.
한편,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대학 과정을 수료한 시민에 대해 ▲보령지속협 위원 위촉 및 각종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의 협의회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대학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www.greenbr21.com, 041-953-99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