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충남 명품 여행지' 즐길거리 풍성~
추석 황금연휴 '충남 명품 여행지' 즐길거리 풍성~
  • 이찰우
  • 승인 2017.09.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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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엑스포.백제문화제.계룡군문화축제 등 추억여행 가득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충남 명품 여행지에서 추석여행을 선사한다.

 

▲ 인삼엑스포 개막 장면.<사진제공=충남도>
◇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는 ‘금산’
금산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생명의 뿌리, 인삼’이라는 주제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이번 인삼엑스포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며 인삼 관련 산업과 과학,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삼계탕부터 인삼영양솥밥, 인삼비빔밥, 인삼튀김, 인삼조청 등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도 먹어보고 질 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 백제문화제.<사진제공=충남도>
◇ 백제문화제 즐기며 공주․부여에서 하룻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이 있는 공주와 부여에서는 제63회 백제문화제가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된다.

백제문화제는 주간 프로그램도 많지만 개막식 불꽃놀이를 비롯해 야경이 더 멋지다.

야경을 즐기기 위해 숙소가 필요한데 공주에는 참나무 장작불을 직접 지피는 구들장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한옥마을이 있다. 찬바람 솔솔 부는 가을밤! 따뜻한 구들장에 누워 밤하늘 별도 보고, 맛있기로 유명한 공주 알밤도 까먹으면 누구라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 공주에는 올해 개장한 아주 특별한 게스트 하우스도 있다.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건축물을 개조해서 만든 ‘공주 하숙마을’이다.

건물 외관은 정갈한 개량한옥 구조로 80년대 하숙집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하숙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다.

▲ 계룡 군문화축제.<사진제공=충남도>
◇ 놀랍軍! 즐겁軍! 자랑스럽軍! 계룡군문화축제!
대한민국 육.해.공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에서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軍만의 특별한 매력을 문화로 승화시킨 ‘계룡군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육.해.공군.해병대의 멋지고 늠름한 군악.의장을 비롯해 어울림콘서트, 열린 음악회,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 밀리터리 패션쇼,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 등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특공무술.불랙이글 에어쇼 등 체험.이벤트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면 헬기, 전차, 장갑차 등 육군에서 운용하는 최신 장비를 직접 타보며 멋진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장터가 있다.

▲ 아산 레일바이크.<사진제공=충남도>
◇ 레일바이크도 타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아산’여행
아산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다. 옛 도고온천역에서 출발하는 아산레일바이크를 타면 왕복 4.8㎞ 구간을 탁 트인 풍경을 즐기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추억의 기찻길 옆 자연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곳에는 카라반과 글램핑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무런 준비 없이 달려와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조선시대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에는 충청도 고유격식을 가진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자녀들과 함께라면 엿 만들기, 다식 만들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등 체험도 가능하고, 이번 추석 당일(10월 4일)은 무료입장도 가능하다.

아산 여행하면 온천이 빠질 수 없다. 아산의 온천수는 수질이 좋고 신경통과 피부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뜨끈한 온천수로 여행을 마무리하면 일상의 피로는 싹 달아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갈 수 있다.

▲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장면.<사진제공=충남도>
◇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가 풍성한 충남
여행에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며 먹는 즐거움도 마다할 수 없는데, 충남은 서해 바다와 내륙지역을 끼고 있어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를 비롯해 맛있는 과일도 풍부하다. 그래서 먹거리를 이용한 다양한 축제가 연중 개최된다.

올 가을에도 서산 어리굴젓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무창포 대하 전어 축제, 서산 뻘낙지 먹물 축제, 연산 대추축제, 강경 젓갈축제, 굿뜨래 알밤축제, 예산 사과축제 등 정말 많은 축제가 개최된다.

이 가운데 이번 연휴기간 대하 전어 축제가 개최되는 보령 무창포에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비의 바닷길도 열릴 예정이다.

가을 전어는 살이 오르고 뼈가 물러 가장 맛이 좋은 계절이다. 전어는 맛이 좋아 사먹는 사람이 돈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유래에서 전어(錢-동전전 魚-고기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할 정도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방문하면 축제장에서 맛있는 전어구이와 싱싱한 회도 먹고 바닷길 체험도 할 수 있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충남은 여유롭게 즐기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이며, 건강한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며 “올 가을 즐거운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충남의 축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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