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탑승객이 실종됐다.
2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에 따르면 2일 오전 02시 15분께 몽산포항 인근에서 레저보트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며 충남 119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인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민간해양구조선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태안해경서 전용부두 전 함정 가용 인원을 현장에 이동 조치와 함께 태안군, 태안어업정보통신국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수색 동원세력으로는 헬기 1대, 해상에서 경비함정 6척(39명), 태안군 어업지도선 과 육상에서 해경 36명, 태안소방서 12명, 태안군청 20명이 수색을 하고 있다.
현재 기상은 북동풍 10~12m/s, 파고는 1.5~2m로 높게 일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도 실종 장소 주변 등 수색을 지속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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