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에는 문해교육 강사 또는 문해교육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이거나 앞으로 활동하게 될 예비강사 40명이 참여 한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위탁. 운영되는 이번교육은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및 문해교육 기법 등 총 45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 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하고,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문해교육사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등 기초교육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말하며 문해교육 연수 및 문해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사)한국문해 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이다.
시는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교육과정 개설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해교육 실시 등 평생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송갑동 주무관은 “이번 교육과정에 예상보다 많은 76명이 신청했다”며 “엄정한 선발을 위해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문해교육의 이해정도, 지원동기와 목적, 자격취득 후 활동계획 등 선행조사를 실시한 후 평가하여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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