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최은순 의원 '재난 대비 시설물 갖춘곳 1개소가 전부'
보령 최은순 의원 '재난 대비 시설물 갖춘곳 1개소가 전부'
  • 이찰우
  • 승인 2017.10.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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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임시회서 5분 발언...민방위 지정대피소 22개소 중 전력.통신 등 가능한 시설물은 단 1곳

▲ 13일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원이 제20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재난시설물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사진제공=보령시의회>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민방위 지정대피소 22개소 가운데 급수.환기.전력.통신 등이 가능한 시설물은 보령시청 단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원은 13일 제20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최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 민방위 지정대피소는 22개소인데 읍과 동지역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급수.환기.전력.통신이 가능한 시설물은 보령시청 단 1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밝혔다.

또 민방위 장비확보도 저조하고 특히 화생방용 방독면은 3,704개 밖에 없어 11만 보령시민은 물론 민방위 지역대원수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전쟁과 지진 등 위급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방위시설과 장비에 대해 관리․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시에서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책무를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최 의원은 “현재 시 청사내 민원고객 주차장은 시청, 시의회, 문화예술회관 등을 합쳐 총462면이 마련되어 있고 대부분 화단과 격리하는 경계석 방향으로 전면 주차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구조는 차량의 전면 범퍼가 경계석에 충돌하거나 하부가 경계석을 뛰어넘어 손상되는 경우도 있을 뿐만 아니라 양방향으로 주차하는 곳에서는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각 주차장을 전면검토하여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배려하는 차원으로 카스토퍼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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