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다례 시연회 및 들차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차 문화와 생활예절의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다례교육을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
다례시연회는 지난 1년 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차문화 다례교실’참가 청소년과 2016 국제청소년 차문화대전 우수상 수상자인 김건아 학생의 다례 시연, 한국전통 예절과 연계한 한국의 인사법(절)을 선보였다.
또 보령시차인회와 함께 10개 종류의 차와 다식을 시음하면서, 찻 자리 예절과 차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리는 들차회를 열어 청소년과 시민들은 전통차의 우수함과 차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식도 체험하며 품격 높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익혔다.
정 운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다례란 대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접을 받는 사람에게도 해당돼 자연스럽게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고,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에게는 차 생활문화를 통한 정서함양 및 인성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전통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대화의 시간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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