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학부모 및 교사, 시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20회 올바른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부모들에게 자녀의 감정 코칭법을 안내함으로써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자녀의 학습능력 및 사회적응력, 자아존중감을 향상할 수 있는 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공부두뇌연구원 노규식 박사를 초청해‘부모&자녀, 소통의 발견 - 공부도 감정이다’ 라는 주제로 스킬보다 인성을, 발표보다 자신감을, 정형화된 생각보다 창의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에 앞서 사전행사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강진아 센터장은 “부모의 감정 조절이 자녀의 학습과 성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적극 실천하는 법을 안내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교육을 마련했다”며, “감정과 학습 코칭 노하우를 안내하는 이번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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