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생물다양성협약 신임 사무총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방문
UN 생물다양성협약 신임 사무총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방문
  • 윤승갑
  • 승인 2017.10.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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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 사무총장 김상진 관장 만나 협력사업 및 해양생태계 보존 협의

▲ UN 생물다양성협약 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사진 중앙) 신임 사무총장이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한 가운데 김상진(사진 오른쪽) 관장 등에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대한 설명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은 17일 UN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Cristiana Pașca Palmer, ‘17.3.취임) 신임 사무총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김상진 관장을 만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생물다양성협약이 함께 추진한 기존 협력사업 확대 및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 및 해양생태계 보존 노력과 해양생물의 다양성 보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크리스티나 파슈카 팔머 사무총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시설과 연구진에 크게 감명 받았다.“라고 말하면서 ”UN생물다양성협약 해양연안 국가연락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그 전문성을 살려 UN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UN생물다양성협약은 동일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므로 이번 사무총장의 방문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UN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지난해 제1회 세계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SOI Global Dialogue) 개최하였으며, 내년에 제2회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생물다양성협약 해양연안 국가연락기관(National Focal Point)으로 지정되기도 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9월, UN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과 함께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연구자 20여명이 참석한 SOI 교육리더 훈련 워크숍을 5일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 일원에서 개최했다.

생물다양성협약(CBD)은 1992년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정상회의(UNCED)에서 생물 종 감소의 가속화로 종 다양성 보전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채택, 193개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4년 15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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