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단풍놀이와 지역축제 등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해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 나들이철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을철(10~11월)에 교통사고가 27프로 차지, 밤의 길이가 길어져 가시성이 약화됨에 따라 보행자 사망사고 급증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행락지 위험도로 교통안전 진단 및 시설물 정비와 축제장.행락지 등 혼잡지 교통관리 실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세.관광버스 운전자 및 이용자 대상 현장 홍보활동, 농번기 농촌지역 노인 대상 안전홍보활동, 음주단속 및 과속단속 등 현장 단속 또한 강화한다.
조법형 보령서장은 “교통사고가 10, 11월에 집중 되 있는 만큼 나들이 차량 교통관리와 소통에 중점을 둬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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