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주요 관광지의 영향력 있는 콘텐츠 생산과 홍보요원 간 소통 채널 확대, 정보 공유로 보다 나은 SNS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
첫날인 19일에는 삽시도로 이동해 진너머 해변과 물망터, 밤섬선착장으로 이어지는 둘레길 체험과 낚시체험 및 일몰감상, 20일에는 조개잡이 체험과 체험 토론회를 열며, 효과적이고 능동적인 홍보 방안에 대한 고민의 시간도 가졌다.
김진경 시 SNS 홍보요원 대표는 “도서지역에서 둘레길도 걸어보고, 낚시도 해보면서 보령시를 어떻게 홍보하면 보다 효과적일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랐다”며, “이번 도서 체험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관광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 “시정 홍보를 위해서는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홍보요원 대상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시정의 소식을 더욱 생동감 있고 발 빠르게 홍보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부터 운영한 보령시 SNS 홍보요원은 그동안 우리시정 살펴보는날과 성과보고회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532건, 올해는 9월말까지 588건의 홍보활동을 해오며, 시정홍보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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