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다음달 1일 저녁 7시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몽골국립예술단 초청 ‘2017 노마드, 예술로 만나다’를 공연한다.
웅장한 음악과 무용, 소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충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천문예의 전당과 전통예술단 혼, 서천군립무용단이 주관한다.
몽골 춤과 음악, 서천 무용과 전통예술, 대한민국 해군군악대의 높은 기상을 담은 연주가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난 1년간 진행되었던 교류 협력의 여정들이 한국, 몽골의 풍경들과 함께 양 국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선보인다.
백유영 총 예술감독(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서천의 춤과 음악을 만드는 매우 뜻 깊은 작업에 가장 한국적이고 서천적인 예술의 조각들을 작품으로 상상해 왔으며 우리나라 전통의 가장 아름다운 선율과 장단을 해군군악대의 웅장한 연주와 한국의 전통타악기, 몽골의 악기와 소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춤사위로 무대위를 수놓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는 공연장 앞 로비에 몽골과 한국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미리 감상할 수 있게 구성, 공연내용은 몽골의 장가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두금 사중주와 허미와 전통노래, 몽골의 전통춤인 잘람하르를 지켜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해군군악대의 ‘명량’과 몽골국립예술단의 마두금 협주곡인 ‘초원의 전설’, 그리고 전통예술단 ‘혼’과의 협연곡인 신모듬 셋째거리와 뮤지컬 ‘영웅’의 메인테마곡인 장부가와 해군군악대 ‘네이비 싱어즈’의 대중가요 모음곡으로 이루어진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