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천군의회 군정질문〕<4>오세국 의원
〔2017 서천군의회 군정질문〕<4>오세국 의원
  • 윤승갑
  • 승인 2017.10.3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 청사 활용계획,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보건소 조직개편 등 집행부 주문
종천 당정교차로 및 석산개발 등 지역갈등사업 해소대책 마련 성장기반 마련해야

▲ 서천군의회 오세국 의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의회 오세국(나선거구.사진) 의원은 서천발전을 위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군정운영을 집중 질문했다.

안으로는 군 청사 이전과 관련, 현 청사 활용계획을 우선으로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보건소 과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에 대한 집행부 계획을 물었다.

지역적으로는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종천면 당정교차로 문제 해소방안과 서천발전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석산개발 등에 대한 집행부 대처 및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발전적인 군정을 위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성장능력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천발전을 위하여 많은 군민들이 소망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 및 현안해소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 청사 이전 후 현 청사 활용계획은?=오 의원은 서천군청사 이전 확정 이후 현 청사 활용계획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만큼 군정질문 첫 번째로 군청사 활용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을 물었다.

오 의원은 “현 청사활용의 경우 서천군의 전반적인 도시 기능을 생각한 집행부의 고민이 담긴 결과물을 내놓을 것으로 믿지만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주변 지역경제를 살릴 획기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선, 군의 현실적인 재정 여건을 감안한 청사 활용계획마련을 요구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비만도 475억인데, 물가 및 건축비 상승률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청사 신축비 재원부담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오 의원은 “여러 여건이나 우리 군의 재정형편을 고려한다면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새로운 개발들을 계획하기 보다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을 마련, 서천읍사무소를 현 청사로 옮기고 공공기관입주 단체까지 옮겨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중으로 예산을 소요하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은?=오 의원은 “서천군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하여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실현시킬 예정인지 답변해 달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을 물었다.

올해 7월 하반기 정부가 사회양극화 완화 및 고용.복지.성장 선순환 구조의 마중물 역할을 위한 방안으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서천군의 후속대책을 물었다.

△서천군보건소 조직개편 추진해야=오 의원은 서천군보건소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현재 충남도 15개 시.군 보건소 조직 중 과 또는 부소장 제도가 없는 곳은 금산군, 계룡시, 서천군 등 3곳으로 서천군의 경우 보건소장(4급)이 150여명의 직원을 지도감독 하기에는 광범위하고 부재 시 업무 조율 및 직원 통솔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불균형적인 구조를 노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보건소 8개팀, 보건지소 10개소, 보건진료소 17개소, 정신보건센터 등 총 124명이 근무, 내년에는 치매안심센터 설치, 방문보건사업이 확대 운영되어 근무인력이 20~30명 정도 늘어날 계획으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오 의원은 “군보건소 조직을 개편하여 불균형 해소를 통한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집행부가 행정안전부 및 충남도와 지속적인 협의절차를 진행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도21호선 당정교차 민원 해결방안 무엇인가?=지역현안으로 국도21호선 당정교차로 개선에 대한 집행부의 대처와 해소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오 의원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공사로 현재 진행 중인 국도21호선 건설공사와 관련, 종천면 당정교차로 시공구간 평면교차로를 입체교차로로 바꾸는 시공을 요하는 민원이 발생된 이후 주민들의 반발 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해소방안을 물었다.

주민들은 안전을 도외시한 기관에 대하여 죽음의 도로, 안전의 무단방치 등을 부르짖으며 생업을 뒤로 한 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소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천지역 석산개발 계획 있나?=오 의원은 “서천지역 석산개발은 2009년 폐쇄되어 약 8년여 동안 석산이 하나도 없는 군이 되었다”며 “지역 건설업체가 군산시나 보령시에서 골재를 구입사용하고 이중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며 해소방안을 물었다.

골재도 품질이 좋은 것은 주지도 않고 질이 떨어지는 것을 쓰고 있는 형편이고 차량도 자기지역 차량을 쓰라고 해서 가격문제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오 의원은 “수년간 석산개발 없이 버텨온 지역건설업계의 고충과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석산개발에 대한 집행부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