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복지재단 공모사업 지원, 인지능력 향상 및 우울감 감소 효과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어메니티 복지마을 치매연구소(소장 홍명표)는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체계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몬테소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지난해 8월 렛츠런 한국마사회복지재단에서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개발한 것.
8일 서천군에 따르면 치매주간보호소(12명) 및 서천군노인요양시설(13명) 치매전담실에 입주 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약 10개월간 몬테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언어영역, 수영역, 일상감각영역, 문화영역, 인지영역으로 나눠 진행한 결과 인지능력 향상 및 우울감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그 자료를 바탕으로 논문도 발간했다.
또한 한국 사회복지학회나 노인복지시설 등에 정보를 제공하여 중부권의 노인 치매예방 허브센터로 자리매김을 하며 특히 서천군내 치매로 인하여 고통 받는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기대하며 치매 가족들에게도 삶의 질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홍명표 소장은 “현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노인들을 치매로부터 사전 진단, 예방 등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함께 다양한 치매 유형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을 할 것이며 각종 치매 관련 자료를 치매 가족들과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에 보급하고 체계적인 추진에 대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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