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학교정책과 가경신 과장을 실장으로 수능 업무 담당자와 중등장학사, 충남 수능전문위원 등 8명으로 구성하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전반을 종합 관리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나 수험생에게 갑자기 발생할지도 모르는 각종 상황을 처리하며, 돌발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해결을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수능 시험 운영을 위해 감독관, 본부.관리.순찰요원 등 총 3612명을 투입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6일 도내 47개 시험장학교에서 1만881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며, 작년보다 69명이 늘었다. 지구별 응시인원은 천안 6222명, 공주(부여) 1815명, 보령(서천, 청양) 1174명, 서산(당진, 태안) 3040명, 논산(계룡, 금산) 2201명, 홍성(예산) 1456명, 아산 2904명이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수능 당일인 16일, 모든 수험생이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시, 군 읍 소재지에서는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험장 주변 차량 진.출입 통제와 시험장 주변 주차 금지, 수능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5시40분(특별관리대상자 응시교는 오후 7시)까지는 시험장학교 주변의 공사 중지, 차량 경적음 자제 등을 당부하고 모든 수험생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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