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작업중 기계톱에 어깨 찢겨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이 29일 오전 10시15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숲 가꾸기 작업중이던 오 모씨(54년생, 충남 부여 거주)가 기계톱 톱날에 왼쪽어깨를 다쳐 보령소재 아산병원으로 응급후송 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인 보령삼림조합직원 오 모씨에 의하면 보령시 삼림조합에서 실시하는 숲 가꾸기 작업차 13명의 일행이 지난 27일 삽시도에 입도했으며, 29일 오전부터 삽시도 야산 숲에서 기계톱을 이용해 작업중에 톱날에 왼쪽어깨를 약 7~8cm 찢겨 급히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을 경비중이던 P-90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를 싣고 보령 신제일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환자는 응급처치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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