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춘장대 해수욕장 등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물놀이 장소에 고정배치 및 주변순찰 등을 실시해 인명구조 75명, 안전조치 1291명의 실적을 냈으며 안전한 서천, 안전한 여름나기에 기여했다.
특히 인명구조에서는 보령 53명, 서산 42명, 당진 19명에 비해 활동이 뛰어난 것으로 밝혔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서천군판교면의용소방대 손효수 대장으로, 무더웠던 여름철 현장 배치 수변안전요원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적극 참여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등 타 대원의 모범이 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운영기간에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홍보물품 배부 ▲심폐소생술 교육 ▲수난구조훈련 ▲119이동형체험차량 운영을 병행했다.
춘장대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융합행정센터의 운영으로 구조, 구급, 치안 등 안전관리 체계의 통합운영으로 각종 사건.사고 정보 통합관리, 인력 및 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기관간 통합시스템 도입해 큰 효과를 일궈냈다.
또한,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이 종료되었으나 늦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던 의용소방대에서 한시적으로 자율적인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 했다.
류봉희 서천소방서장은 “손효수 대장처럼 솔선수범하여 물놀이 사고에 앞장서 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 덕분에 올여름에는 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되었던 춘장대해수욕장, 흥림저수지 등에서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치 않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봉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