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가 2017년 대학생 인턴 117명을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일석이조 청년희망드림사업'은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 인턴 117명을 채용, 도내 출자.출연기관과 우수기업에서 전공 분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8주간의 인턴근무 후 해당 기관의 결정에 따라 정규직 전환까지 내다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충남.대전.세종에 위치한 지역 대학생들로 도 산하 8개 출자.출연기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22개의 지역 우수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은 오는 12월 6일까지 대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소속대학 장학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일 경험 제공 등 직업체험 인프라를 확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대학 취업률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10월 지역 대학생의 전공 관련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11개 기관에 38명을 배치해 현장실습형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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