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지체장애인 및 독거노인 50여 가구 김장김치 전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사랑의열매 서천군나눔봉사단(단장 한경석)은 지역 내 지체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 싣고, 행복 싣고’ 사랑의열매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27일 서천군나눔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김장김치는 성금을 모아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 고추, 쪽파, 무우 등의 재료를 구입, 휴일을 이용하여 20여명의 단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을 담아 지체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는 것.
서천군나눔봉사단은 지체장애인 및 독거노인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사랑의 열매 김장김치 일부는 장애인 무료급식소 급식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을 분담하여 김치를 전달한 단원들은 장애우와 독거노인의 열악한 생활 환경을 직접 목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 나눔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한경석 단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말없이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이웃을 보듬어야할 책무가 우리 모두에 있고, 더불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단장은 “12월 18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리는 ‘희망2018 순회모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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