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는 그동안 보령.서천 지역의 행정, 정치, 문화, 사회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때론 질책을, 때론 감동을 주며 우리와 함께 소통해 왔습니다.
과거 언론의 역할이 활자를 활용한 일방적 정보 제공으로 하나의 프레임을 만들어 냈다면, 뉴미디어 시대에는 범람 수준을 넘어선 정보 제공과 함께 쌍방향적 소통으로 독자의 의중까지 파악해 풀어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뉴스스토리는 공정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한다는 언론의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과 희망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다소 한쪽으로 치우칠법한 선입관을 갖지 않고, 스스로 판단해 결론을 내리지 않으며, 독자들의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성찰, 판단을 독자의 몫으로 남겼습니다.
또한 지역 언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칙을 확고히 하고, 끊임없이 발품을 팔아가며 가려움을 긁어내 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뉴스스토리의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 더 큰 번영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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