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준공 후 광해관리공단과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준공됐다.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마을회에서는 16일 마을회관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광해관리공단과 1사 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마을회관은 보령댐정비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총 1억 7000만원을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구조, 119㎡ 규모로 신축됐으며, 큰방 2개, 거실겸 회의실, 주방 등이 갖춰졌다.
준공식을 마치고 한국광해관리공단과 개화2리 함박골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활동 등 마을발전 지원과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키로 했다.
개화2리 박두신 이장은 “기존 마을회관은 낡고 오래되었으며 또한 면적이 협소하여 340여명의 주민들이 모두 모여 각종행사와 회의하기가 어려웠지만 면적이 넓어져 주민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개화2리 함박골 마을은 총 145가구 340여 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주로 쌀.포도.취나물.양송이버섯 등의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 마을이 속해 있는 성주면 일대는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산세가 빼어나 보령의 명산인 성주산과 더불어 심원동계곡, 개화예술공원, 성주산휴양림 등 보령시의 대표적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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