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이정아 동화작가를 초청, 책 읽는 어머니회 12월 모임을 개최했다.
서천초는 평생교육 일환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는 어머니회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재미있는 책 세상 여행에 초대받은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정아 작가의 진행했다.
이 작가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로 ‘빼떼기’, ‘수상한 아이가 전학 왔다!’, ‘숲 속 재봉사와 털 뭉치 괴물’, ‘대장간 골목’ 등을 추천하고 해당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아 작가는 “책 속 세상은 무궁무진해서 어디로 아이들을 데려갈지 모른다. 그 낯선 세상 속에서 아이들은 자유롭다. 그런 여행을 마치면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아이들은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돌아온 것처럼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어린 시절 혼자만의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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