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 맞춤형 복지허브화가 촘촘해진다.
6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관련 복지서비스 차량 10대를 배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복지서비스 시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것.
시는 국비(복권기금) 8860만원, 환경부 보조금 8400만 원, 시비 8860만원 등 모두 2억6120만 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10대를 구입해 지난 달 3일 웅천읍과 남포면, 주교면, 미산면 등 4개 지역에 가솔린차량 보급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오천면과 주포면, 주산면, 대천1동, 대천4동, 대천5동 등 6개 지역에 전기차를 배치했다.
강진숙 대천4동장은 “이번 맞춤형 복지 차량 지원으로 기동성이 높아져 복지공무원이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 및 물품 지원 등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권역형으로 주교면(오천, 주포)과 남포면(대천5동), 기본형 대천4동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권역형 웅천읍(미산, 주산), 기본형에 대천1동 등 모두 5개 허브화 읍면동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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