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만)는 지난 8일 제4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바른 인식을 기르고, 쾌적한 생태보령 만들기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강의와 현장학습 등 입체적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의 이해 및 대응 ▲생태적 건강 ▲지역자립경제 ▲녹색지역경제 ▲지속가능한 이웃 ▲공동체문화와 형평성 ▲ 지속가능한 인권 ▲민주주의 역량 ▲현장학습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지속협에서는 올해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와 기후변화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을 분야별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질 높은 교육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수강생의 자긍심 고취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만 회장은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문제는 생활터전 자체라 할 수 있으며, 이제는 우리고장도 단순발전을 넘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하는 시기이며, 곳곳에 산재해 있는 환경 위해요소를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바라보고, 후손에게 당당한 모습으로 물려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금번의 지속가능발전대학 과정을 수료한 시민에 대해 ▲보령지속협 위원 위촉 및 각종 정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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