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우체국(국장 최존호)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1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2017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원우체통’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령우체국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이 수혜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복지관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2년째 진행중이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작성하신 소원편지의 내용을 토대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편지 중 선정된 12분의 어르신들께 전기밥솥, 청소기, 이불, 전기매트, 생활용품 등 150만원 상당의 다양한 소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존호 보령우체국장은 "우리지역 내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령우체국은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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