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역 13개 마을 선정 건강격차 최소화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충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에서 ‘찾아가는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서천지역 내 면 지역 중 의료시설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 13개 마을을 선정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찾아가는 보건행정’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격차 최소화를 위하여 13개 오지마을을 선정 주1회 우리마을주치의제 운영, 공중보건의사의 정기적인 방문진료로 의과.한방진료 4,149명, 건강상담 8,717명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생활체육회 등과 연계하여 건강체조, 태극권, 요가 등 13개 마을별 주민이 선호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병행 운영으로 주민의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의료접근성 취약지역인 만큼 주민의 건강격차 최소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건강관리로 마을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