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음식업, 주유소 등의 기초고용질서 위반사업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흥수)에 따르면 올 하반기 총 27개소 사업장 점검결과, 총 26개소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을 위반(적발률 96%)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상반기 11건 적발건수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적발금액도 11,754천원이 증가했다.
한흥수 보령지청장은 "이번 하반기 기초고용질서 점검을 통해 아직도 근로계약서와 주휴수당에 대해 잘 모르는 사업주가 너무 많다는 점을 느꼈다"면서 "2018년도에는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반복 위반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집행을 하여 노동관계법에 대한 법 준수 인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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