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로컬푸드 주말장터 운영 수익금일부 지역사회 환원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래장터연합회(회장 구칠완)는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서래장터연합회는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로컬푸드 주말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구칠완 회장과 연합회 참여단체 대표 4명은 서천군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김중원 이사장(서천사랑장학회), 국립생태원 김태식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 운영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래장터연합회는 2014년부터 국립생태원에서 ‘생태환경과 지역을 살리는 우리고장 로컬푸드 서래장터’란 슬로건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래장터를 열고 있다.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서천김, 소곡주 등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며 서천군 홍보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중원 이사장(서천사랑장학회)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서래장터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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