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개화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학교 한 생명 살리기 월드비전 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으로 절약하는 생활 태도와 건전한 소비를 통한 합리적인 경제생활 기회 제공, 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교생은 다른 친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도서, 장난감, 문구, 생활용품을 학교에 기증하고, 기증한 물품의 수만큼의 쿠폰을 지급받았다. 지급받거나 개인적으로 구입한 쿠폰을 가지고 물건이나 먹거리를 구매했다.

바자회의 전 수익금은 월드비전 후원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된다.

바자회에서 물건을 판매했던 학생회장 조현수 학생은 “다른 나라에 사는 어려운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서연숙 교장은 “개화초등학교는 매월 월드비전 후원 모금활동을 통해 인성이 바르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학생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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