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 디딤돌 장학회(회장 김호길)는 지난 18일 장항고등학교를 방문해 서천군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디딤돌 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서천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지역의 뜻있는 선·후배들이 매월 일정 금액의 사비를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해왔다.
김호길 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굳은 의지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용기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운동부 학생에게 계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동우 교장은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아 지원해주신 디딤돌 장학회의 관심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 지역을 밝혀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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