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 생필품 전달, 이웃과 함께하는 서천군4-H연합회 실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4-H연합회(회장 정성천)는 21일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위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20여 명은 겨울철 힘겹게 버티는 이웃에게 한기를 막아줄 방한자재 시공과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고구마, 감자 등 농산물과 화장지, 세제 등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성천 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랑의 뽁뽁이 시공이 추위를 막아주고 난방비도 절약시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세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어르신들께 작은 성의지만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2년째 ‘사랑의 뽁뽁이’ 봉사활동을 함께 한 양민석 회원은 “작년 봉사활동 후 어르신들이 1년이 지난 지금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어 지역 어르신과 훈훈한 유대관계를 지속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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