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비인면에 이어 두 번째 선행, 좋은이웃사촌 19호 선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천읍 김범태(소담 대표) 씨가 지난 20일 서천읍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정성 가득한 사골국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고독과 어려운 생활로 힘들게 사는 어르신들이 사골국을 맛있게 먹고 힘을 얻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 1월에는 비인면에 100만원 상당의 사골국을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구남신 읍장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이웃사촌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찾아, 그분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은 김범태 대표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사촌 19호’로 선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기탁받은 사골국은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가구와 홀몸어르신 65세대에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안부인사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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