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장 선거 이관우 후보 당선
서천문화원장 선거 이관우 후보 당선
  • 이찰우
  • 승인 2017.12.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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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수 432명 가운데 400명 투표기호 3번 최명규 후보와 5표차 ‘박빙’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제17대 서천문화원장에 이관우 후보가 당선됐다.

22일 서천문화원은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화원 회원인 전체 선거인수 432명의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결과 전체선거인수 가운데 400명이 투표, 1번 이선옥 후보가 40표, 기호 2번 이관우 후보가 182표, 기호 3번 최명규 후보가 177표를 받았다.

박빙을 이뤘던 이관우 후보는 최명규 후보와 5표 차이를 보였다.

감사에는 기호 1번 한인선 후보와 기호 3번 이강선 후보가 각각 151표 동률을 이루며 당선됐다.

이와 함께 선출된 이사는 이태식, 이애숙, 조국현, 이철희, 김용혁, 임동환, 박종선, 박수환, 이재덕, 오태식, 신동우, 유병진, 김호자, 김상열 등 14명이다.

22일 서천문화원장 및 감사, 이사 선거가 치러진 가운제 제17대 서천문화원장에 이관우 후보가 당선됐다.
22일 서천문화원장 및 감사, 이사 선거가 치러진 가운제 제17대 서천문화원장에 이관우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이관우 당선자는 “이번 선거가 선거의 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선거가 되길 다짐했다”면서 “앞으로 서천문화원이 군민여러분과 회원여러분 모두가 함께 가꾸어가는 문화원으로 바꿔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당선자는 서천문화원 이사로 서천고 관악동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서천문화원 부원장, 제12회 기벌포문화예술제 추진위원장, 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 서천지부장, 서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 서천고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문화원장 공약으로는 ‘함께하는 문화원’을 기치로 향토사료관 개관, 청소년전용극장, 서천학 강좌, 문화관광 상품화, 신석초문학제계승발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문화탐방, 성씨 뿌리찾기 등을 중심으로 △꿈 키우기 △희망만들기 △행복더하기 △화합하는 문화원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제17대 서천문화원장과 임원진은 오는 2018년 1월 26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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