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바른정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제식)이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 체제 구축에 나섰다.
도당은 지난 21일 충남도당 당사 회의실에서 조직 재정비,강화와 내년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2017 충남도당 부위원장 및 상설위원장 임명식'을 갖고 부위원장단과 대변인을 비롯한 상설 위원장 등 11명을 임명했다.
특히 이번 부위원장단에는 수석부위원장에 이기원 전 계룡시장을 비롯한 2명의 부위원장과 대변인 및 7명의 상설위원장을 추가로 임명해 총32명 운영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쳐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도당은 이번 당직 임명은 전직 시장을 비롯해 회사원, 주부, 기업인, 건설업, 자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물들로 구성해 직군별 공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식 도당위원장은 “이번 도당 당직 인선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도록 당 조직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대하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위원장을 필두로 각 시군의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를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민의당과의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큰 뜻이 있다면 함께 하여 충남도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민생 현안에 초점을 두고 도민의 귀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석부위원장 등 당직 임명을 받은 11명은 다음과 같다.
▲이기원 수석부위원장(계룡) ▲한민희 부위원장(계룡) ▲노승천 부위원장(홍성) ▲김석현 대변인(예산) ▲조남용 도시건설위원장(논산) ▲최문기 소상공인위원장(천안) ▲조성훈 미래전략위원장(아산) ▲박웅빈 대외협력위원장(아산) ▲김지영 학부모위원장(아산) ▲최민수 봉사위원장(아산) ▲이진우 디지털미디어위원장(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