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농촌지도사업과 농업정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오전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년 충남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만세보령 버섯특구 기반조성, 냉풍욕장을 비롯한 농촌관광 활성화 등 각종 농촌진흥사업 전 분야의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지도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신현심 주무관과 명재두 보령시귀농귀촌연구회 회장이 신규 귀농인의 성공적인 조기정착 지원, 이우경 남부지구지소장이 축산기술보급, 홍상기 원예특작팀장이 보령버섯 특구지정에 따른 6차 산업의 기반구축과 지속가능한 고품질 안전버섯 생산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일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7 농업인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맞춤형 농업교육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권영희 지도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귀농하기 좋은 우수지역, 축산기술보급사업, 원예특작부문 기술보급사업 등 농가소득에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귀농, 축산, 원예 분야에서 충청남도 표창을 받았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올 한해 지도사업과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톡톡히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농업·농촌을 창조적으로 이끌어갈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담당자들에게는 농업R&D 및 기술보급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과 후계(신규)농업 인력에게는 맞춤형 농업전문기술교육을 추진해 농업발전과 더불어 신규 농업인 이주에 따른 인구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