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김종원, 이하 서천지속협)는 28일 서면 월호리와 매화마름 서식지 보전을 위한 관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알리기 위해 매화마름 서식지 안내 입간판을 세웠다.
이날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생태계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 핵심 생물종 및 멸종위기종 발굴사업지인 서면 월호리 매화마름 서식지 토지 소유자와 내년에도 매화마름 보전을 위한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토지주들은 매화마름 생육 시기인 4~5월 두 달 동안 논갈이와 농약 사용 자제, 무논 조성을 이행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안내 입간판을 제작했다.
홍성민 국장은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매화마름 서식지 보전에 동참할 때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중앙부처인 환경부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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